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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전라북도건축문화제 개막

11월 2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도내 건축업계의 최대 축제행사인 제19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가 ‘건축! 전북을 짓다’라는 주제로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전라북도와 (사)전라북도 건축문화진흥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올해 전라북도 건축문화제의 역점 부분은 첫째, 일반 국민들의 건축에 대한 이해도나 인식 제고를 통해 건축문화의 격을 높이고 둘째, 건축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이며 셋째, 초ㆍ중ㆍ중ㆍ고ㆍ대학생을 비롯한 모든 도민이 함께 하는 건축문화제, 그리고 넷째, 새롭게 문화제 행사의 영역을 확장해 전라북도를 넘어 서울건축문화제와의 교류전과 우리나라 최초 건축사진 작가인 임정의 선생의 건축사진 초대전 등의 새로운 사업을 추가했다.

주요 행사는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시상식과 전시(건축문화상 수상작, 한ㆍ중ㆍ일 국제건축작품전, 한옥 모형 기획전시, 교육시설 작품, 전북개발공사 특별전, 건축사진작가 초대전, 건축문화제 특별교류전(서울), 학술세미나, 차세대 건축꿈나무 육성사업(어린이 집 그리기 대회, 건축 백일장, 건축 올림피아드), 도민 참여 프로그램(작품전 전시 관람, 과자로 집 만들기 체험, 건축 및 진로상담) 등이다.

특히 한ㆍ중ㆍ일 국제건축작품전에는 도내 건축사들의 창작의욕을 담은 건축작품과 중국 강소성 감찰설계협회 및 일본 건축가협회 가고시마회의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건축진로 상담은 건축문화제를 찾은 학생 및 학부모 등 건축 분야 진로에 관심이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전라북도 건축문화진흥연합회 이길환 회장은 개회사에서“이번 문화제는 무엇보다도 건축인 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부터 학부모, 중ㆍ고등학교, 대학생까지 참석했다”면서 “전라북도의 자랑스러운 건축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창의적 건축문화 조성을 위해 도민들과 공감하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한 “우리는 전라북도의 과거, 현재,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전라북도 건축문화제를 통해 건축인 뿐만 아니라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각 부문 대상은 사용승인부문(공공분야)은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 이길환, 사용승인부문(일반분야-주거·비주거·한옥)은 김용건축사사무소 김용,학생부문 전체대상은 우석대학교 건축학과 박은유 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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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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