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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영등2동, 착한가게 참여 열기 뜨겁다

불과 15개월만에 착한가게 30호점 가입

익산시 영등2동이 나눔으로 함께하려는 착한가게 동참 열기로 뜨겁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수익금 일부에 대한 정기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익산시 영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정욱·박기성)는 12일 새롭게 발굴한 라라코스트 영등점(대표 황성배,28호점), 진보석(대표 송호재, 29호점), 월남쌈김상사(대표 전유금, 30호점) 등 3개 업체에서 착한가게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들 업체들은 매월 3만원의 정기기탁에 나서게 되며, 모인 성금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사용된다.

아울러 영등2동은 지난해 8월 행정복지센터의 출범과 함께 시작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불과 15개월만에 착한가게 30개소 가입 실적을 거두게 됐다.

박기성 영등2동장은 “짧은 기간에 동네를 착한지도로 그려낼수 있었던것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진심어린 노력과 열정 덕분이다. 착한가게 가입 열기 고삐를 앞으로 더욱 바짝 당겨 모두가 함께 잘사는 행복한 영등2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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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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