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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전북여류화가회전 “촘촘하게 사는 여인들이 정성 다한 그림들”

6일까지 전북예술회관 미리내실

김연주 작품 '미니 장미의 향연'.
김연주 작품 '미니 장미의 향연'.

“파도처럼 밀려드는 일상 속에서도 언제나 창조의 촉을 키워온 귀한 붓의 춤사위. 여기, 시간을 쪼개어 촘촘하게 사는 여인들이 정성을 다한 그림들을 선보이려 합니다.”

전북여류화가회가 제25회 회원전을 6일까지 전주 전북예술회관 2층 미리내실에서 연다.

지역 여류 서양화가들 마음을 모아 1993년에 창립한 전북여류화가회. 회원들은 정물·인물·풍경화 등을 오가며, 여성 특유의 감성을 때로는 섬세하게 때로는 과감하게 화폭에 옮겨왔다.

김연주, 정정애 원로작가와 김금자, 김숙, 김영민, 김정순, 김정희, 박선미, 백인선, 송재남, 양혜경, 윤정미, 이경욱, 이권숙, 이성옥, 정봉숙, 정영숙, 조찬화 씨 중견작가들이 작품을 선보인다.

정정애 회장은 초대의 글을 통해 “우리는 모든 것의 스승인 자연 앞에서 깊이 탐색하고 재조명하여 각자의 우주를 표현하려 애써왔다”며 “작가들의 목마름이 넉넉하게 채워지길 소망하며 이 전시를 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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