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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운곡습지마을 생태밥상 시연회 열어

고창 운곡습지 인근마을이 습지를 찾는 방문객들을 상대로 맛깔난 밥상 요리를 선보여 지역경제는 물론 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고창군 운곡습지 주변 용계·부귀마을이 최근 고창읍 호암마을 방문자센터에서 ‘운곡습지마을 생태밥상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회는 새롭게 개발한 생태밥상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회장 김동식) 주관으로 마을 주민과 관내 관광 관련업 종사자 및 공무원 약 40여 명을 초대했다.

새롭게 선보인 메뉴로는 용계마을에서 청국장과 동충하초 백숙, 부귀마을에서는 가지불고기와 붕어찜이 첫 선을 보였다. 동충하초 백숙은 쫀득쫀득한 육질과 시원한 국물 맛으로 호평을 받았다.

시식 후 참석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생태밥상 프로그램으로 상품화 할 예정이다. 현재 마을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한 ‘생태밥상 프로그램’은 연간 약 500여 명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생태밥상 운영 주체인 마을 주민이 개발한 다양한 메뉴를 통해 생태관광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시연회에 참석한 관광 관련업 종사자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생태관광 네트워크 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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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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