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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 활동

원광대병원이 지난해 12월 19~26일 캄보디아 바탐방 지역으로 해외 의료봉사를 다녀왔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는 2018년 들어서서 13번째로 안과 양연식 교수를 단장으로 의대, 치대, 한의대,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 전공의, 간호사, 방사선사, 개업치과 의사, 초·중등 학생 등 모두 46명이 동참했다.

봉사단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총 1965명의 환자를 무료 진료했다.

특히 외과에서는 초음파 장비와 각종 수술 기구를 준비해 탈장과 유방암 수술, 농양배농술, 피부지방종양제거술 등을 시행했고, 안과는 고가의 수술 장비를 도입해 익상편 제거술뿐 아니라 백내장 수술을 시행했다. 모두 77명의 현지인들이 고도의 의술을 요하는 수술을 받았다.

치과에서는 스케일링 및 보존 치료와 함께 치주질환이 심한 162명의 환자에게 발치를 시행했고, 한방에서는 기본적인 침, 뜸, 부황을 비롯해 테이핑 요법과 갈근탕, 삼소음 등 약제 조제 처방과 물리치료, 운동법 등을 시행했다.

양연식 해외의료봉사단장은 “짧지만 의미있는 의료봉사활동이었다. 봉사단원들의 아름다운 땀과 열정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전하고 해외 낙후지역에서의 봉사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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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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