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역 농가와 함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찾고, 농업·농촌의 6차 산업화 구축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26일 교육생, 군민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창 다섯꺼리 아카데미 입교식’을 열었다.
이날 입교식은 유기상 군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다섯꺼리 교육 계획과 과정별 오리엔테이션을 통한 교육내용, 교육 일정 등이 안내됐다.
아카데미는 크게 ‘통합교육’과 ‘분과별 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통합교육은 6차산업 활성화, 판매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특강과 사례발표를 들을 수 있다.
분과별 교육은 사전 접수된 농민을 한정해 5개과(먹거리, 볼거리, 잘거리, 살거리, 즐길거리)로 6차례 운영되며 농가별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수 코칭-맞춤형 심화교육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4년째 이어오는 ‘다섯꺼리 아카데미’는 각 농가별 맞춤형 코칭교육을 추진해 농가 역량을 끌어올리고, 고창이 농촌관광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다섯꺼리 교육을 주관하는 고창농촌관광 팜팜사업단 김수남 단장은 “고창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6차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충분한 가능성과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다섯꺼리 아카데미를 통해 이러한 자원을 활용하고 적극 발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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