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영장실질심사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전 유도선수 신유용씨(24·여)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유도코치 A씨(35)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4일 이뤄질 예정이다.
A씨는 고창 영선고 유도부 코치로 근무하던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약 20차례에 걸쳐 신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피의자 신분으로 A씨를 불러 조사했다. 그는 “신씨와 교제한 것이지 강제적으로 한 행동이 아니다’는 취지로 줄곧 혐의를 부인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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