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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서노송예술촌 현장시청 이전

도시재생 사업 지역인 선미촌 중심가로 옮겨
기존 건물은 업사이클센터로 활용

전주시가 서노송예술촌 현장시청을 선미촌 중심가로 이전하는 등 성매매집결지를 예술과 인권의 공간으로 만드는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현장시청 건물은 내부 리모델링을 거쳐 재활용품을 예술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센터’로 조성된다.

3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선미촌 한복판으로 이전한 서노송예술촌 현장시청(권삼득로 43)에는 서노송예술촌팀과 전주문화재단 선미촌 문화기획단이 상주하게 된다.

시는 올해 권삼득로와 물왕멀 2·3길 기반 사업으로 토지보상을 완료한 뒤, 오는 6월부터 총 55억원을 투입해 △여행길 조성 △커뮤니티 공간 구축 △골목경관 정비 △소방도로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수 전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선미촌 정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장시청을 이전했다”면서 “다른 부서와 협업하는 사업이 많은 만큼 적극적인 현장 행정으로 도시재생 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7월 전주시는 선미촌 내 성매매업소 건물을 사들여 서노송예술촌 현장시청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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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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