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이서영)는 4일 초·중·고교의 신학기를 맞아 순창고·순창북중 앞과 순창교육지원청 사거리에서 학교폭력 근절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순창고·순창북중 앞에서는 순창청소년보호협의회, 청소년복지센터·교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신체적 폭력은 물론 집단따돌림과 사이버상 언어·정서적 폭력 또한 학교폭력임을 알리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순창교육청 사거리에서는 순창군청, 순창교육지원청, 순창모범운전자회, 순창녹색어머니회 등 80여 명이 참석해 홍보물을 배부하며 ‘보행안전 3원칙’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등을 홍보했다.
이서영 서장은 “오늘 입학한 초·중·고 신입생들 모두 축하하며, 보람차고 따뜻한 학교생활 하기를 바란다”며 “학교폭력 및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우리 학생들이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고 학업에 충실할 수 있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우리 경찰관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서장은 “최근 3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원인을 분석해보니 하교시간에 집중되어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들의 세심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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