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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세계 탄소산업 중심지 공략

프랑스 파리 JEC World 2019 참가
공동 전시부스 한국관 운영…기술력 소개

전주시 탄소산업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 탄소산업 중심지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전주시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오는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JEC World 2019’에 참가한다.

12일 개막한 세계 최대 복합소재박람회인 JEC에는 전북지역의 탄소 유망기업인 ㈜거광이엔지, ㈜다인스, ㈜비에스엠신소재, ㈜새날테크텍스, ㈜피치케이블, ㈜삼양사 등이 참가해 공동 전시부스인 한국관을 운영한다.

2015년부터 5년 연속 참가한 전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탄소 중심도시 전주와 국내 탄소산업 기술력을 각국 탄소기업인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또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각국 연구소와 국제공동연구개발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국내 탄소기업의 해외마케팅과 수출 확대를 위한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방윤혁 탄소융합기술원장은 “국내 탄소기업들이 해외기업 및 기관들과 기술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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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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