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 27일 한옥마을 일대서 봉송행사
만세 재현, 문화행사 등…29일 익산서도
전주지역에서 27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의 횃불’ 봉송행사가 열린다.
전북동부보훈지청에 따르면 이날 전주 풍남문, 경기전, 전주향교 등 한옥마을 일대에서 독립의 횃불 행사가 진행된다.
‘기억하는 100년, 기약하는 100년’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독립운동가 유족, 학생,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횃불 점화·봉송, 만세 재현,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전국을 순회하는 독립 횃불 봉송은 국가보훈처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획한 행사다.
오는 29일 익산에서 같은 행사가 열린다.
지난 1일 서울 광화문을 출발한 독립의 횃불은 42일 간 전국을 돈 뒤 다음달 11일 다시 서울로 돌아간다.
김석기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은 “천년고도 전주에서 펼쳐지는 독립의 횃불 봉송행사를 통해 전주한옥마을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정신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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