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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위(Wee) 상담 시스템 전면 보류키로

속보=전북 등 전국 상담교육 현장에서 반발이 일었던 ‘위(Wee) 상담시스템 개편안’ 사용이 유보됐다.(3월 26일자 5면)

교육부는 지난달부터 시스템 개편안을 내고 학생 상담 기록을 중앙 서버에 집적화하기로 했으나, 개인정보 유출·사생활 침해 논란 등이 제기됐다. 전북은 교육부의 전면 시행 방침에 따르지 않고 법률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이 이어지자 교육부는 최근 각 시도교육청에 공문을 내고 시스템 시행을 유보하기로 방침을 내렸다.

도내 한 상담교사는 “현장에서는 집단행동까지 고려했는데 교육부에서 시행을 유보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이의제기가 많았던 기록 저장 방식 등을 개선하고 현장 요구사항도 추가 보완할 것으로 보인다”며 “개선안이 나올 때까진 기존 방식대로 상담 교사별로 정보를 관리한다”고 말했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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