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거리와 객리단길 등 적극 활용
전주시가 주택 재개발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구도심을 대상으로 정부 도시재생 공모에 참여한다.
전주시는 올 하반기로 예정된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태평동 145번지 일원(12만6400㎡)을 신청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주택 재개발 정비 구역 해제로 도시재생 사업이 시급한 곳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해당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는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준비했다.
시는 해당지역에 잠재된 공구거리로 대표되는 요리·공구기술 등의 인적자원, 사람들이 몰리는 객리단길의 새로운 에너지, 전주천과 화산공원, 청소년 문화의 집 등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민과 상인이 상생할 수 있는 전략을 태평동지역 활성화 계획안에 담아 공모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전주시의회 및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공모 신청 전까지 다양한 의견을 모아 도시재생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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