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바쁜 영농철을 맞으면서 ‘찾아가는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한다.
10월말까지 보건의료원 통합건강증진팀과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원들이 함께 관내 4개 장터를 순회·진료할 예정이다. 매월 첫째 주에는 무주읍 반딧불장터, 둘째 주 설천 삼도봉장터, 셋째 주 무풍 대덕산장터, 넷째 주에는 안성 덕유산 장터에서 건강기초조사와 만성질환 관리, 금연·영양상담, 치매예방관리 등을 진행한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는 지난 3년간 찾아가는 장터 건강관리센터 운영내용 토대로 올해 서비스 및 교육내용을 추가했다. 관리차트 개별운영에 따른 통합인지 저하의 문제는 통합관리차트로 변경해 해결할 계획이며 대기시간 지연은 기초검사·만성질환 관리, 운동·영양, 금연, 치매, 정신 순으로 동선을 구축해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혜자 군 통합건강증진팀장은 “찾아가는 장터 건강증진센터는 지난해만 1600여 명이 이용을 해주시는 성과를 거뒀다”며 “지난 2013년 시작된 이래로 지금껏 주민들의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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