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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소상공인 경영 안정 지원 확대

카드수수료 및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 지원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도

전주시가 경기 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를 지원하는 등 경영 안정을 돕는 사업을 확대한다.

시는 올해 27억원을 들여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지원, 소상인 역량 강화 컨설팅,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등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중 카드수수료 지원과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은 올해 처음 시행된다.

시는 전년도 매출액 8800만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수수료의 0.3%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이달 중 공고기간을 거쳐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방문 또는 우편,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며 1인당 최대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1만3000여명의 소상공인이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주에 본사를 둔 프랜차이즈 업체의 판로 개척에도 힘을 보탠다.

시는 지역 프랜차이즈 업체가 국내 박람회 참가 때 업체당 최대 350만원의 부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할 경우 매월 공제부금 납입 때마다 1만원씩 1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공제부금은 중소기업중앙회와 공제 계약을 체결한 사람이 매월 공제 기금에 납부하는 돈을 말한다.

김형조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이 스스로 힘을 키우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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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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