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2일까지 신청 접수
공동체 복원 노력, 자연 환경보호 등 사례 심사
국제 도심형 슬로시티를 지향하는 전주시가 슬로(slow) 운동을 실천하고, 그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온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전주시는 오는 7월 12일까지 ‘제3회 전주 세계 슬로어워드’ 선정을 위한 공모 신청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슬로어워드는 전주시가 슬로시티 정책 사례의 실현을 통해 시민 삶의 질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세계 최초로 제정했다.
공모 내용은 △지역 고유의 문화와 전통산업을 지키기 위한 활동 △공동체 복원을 위한 주민 주도 추진사업 및 캠페인 △삶의 질 개선과 슬로라이프를 통한 행복 실현을 위한 활동 △자연 환경보호 및 경관 개선을 위한 활동 등이다.
시는 슬로어워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국내와 국외 부문에서 각각 2명씩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리는 제3회 전주세계슬로포럼&슬로어워드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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