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순자·조우삼)는 지난 16일 관내 독거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 가구 35세대에 폭염 대비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물품지원 사업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비 200만원을 지원받아 폭염대비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 가구 35세대에 여름잠옷과 모기장을 지원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 여름잠옷과 모기장을 전달하며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응급상황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관련기관을 안내했다.
강순자 위원장은 “이번 물품지원을 통해 어르신이 폭염을 이기고 시원한 여름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우삼 면장은 “이번 물품지원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어르신들께서 몸도 마음도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 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에 실시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지원 사업을 포함하여 총 3개의 특화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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