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화산체육관·월드컵경기장 등 점검
전주시설관리공단이 고객의 경영 참여 확대와 혁신 제고를 위해 고객모니터단을 운영한다.
공단은 지난 17일 전주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서 모니터단 위촉식을 열고, 총 25명의 모니터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오는 31일까지 공단 전 시설장을 대상으로 고객서비스 현장 이행 실태를 점검한다.
고객으로 가장해 화산체육관과 월드컵경기장, 승화원 등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을 둘러보고 문제점과 직원들의 고객 응대 태도 및 친절도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안전 분야를 신설해 안전·위험 분야를 중점 점검한다. 또 어린이와 장애인 단원들은 각자의 시각에서 공단 시설의 개선 사항을 짚어본다.
전성환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높아진 시민들의 기대 수준을 맞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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