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6일 완산구 교동 전주 군경묘지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군 관계자, 보훈단체장, 유가족,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추념식에서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추모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에 울린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하는 것을 시작으로 육군 제9585부대 2대대의 조총 발사, 진혼곡, 헌화 및 분향, 추모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기원하고, 그분들의 빛나는 애국정신과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전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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