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대안동 신흥 다리 근처의 한 작은 시골 마을!
이곳에 매일, 구수한 욕이 들려오는 특별한 식당이 있다.
매일같이 가마솥에 군불을 지피고 욕이 섞인 타령을 부르며 두부를 만드는 여든넷의 송의주 할머니!
손님들은 아무리 두부를 많이 먹어도 할머니의 욕을 들으면 저절로 소화된다고 말한다.
아흔이 가까워져 오는 나이지만 매일 새벽, 두부를 손수 만들어내는 할머니!
할머니의 손에서 탄생한 두부는 두부 전골부터 콩비지 찌개로 다양하게 변신하는데.
송의주 할머니는 지금으로부터 24년 전, 환갑의 나이에 두부를 빗기 시작했다.
농사를 짓던 남편이 점심을 먹다 혈압으로 쓰러져 손쓸 새도 없이 떠났고, 더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되자 한마을에 살던 할머니에게 두부를 배워 두부 장사를 시작했다는데.
고소한 두부에 인생을 건, 84세 송의주 할머니의 <맛있는 인생> 을 만나본다. 맛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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