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3 21:48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전주
일반기사

행복실현 지방정부협의회, 시민행복 위해 머리 맞대

협의회, 19일 서울시청서 ‘지방정부 행복정책의 제도화 방안’ 주제로 행복정책 심포지엄

전주시 등 주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행복실현 지방정부협의회(상임회장 김승수 전주시장, 협의회)는 19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김 시장을 비롯한 협의회 소속 단체장과 공무원, 각계 각층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정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토론하는‘제2차 행복 정책 심포지엄’을 열었다.

‘지방정부 행복정책의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행복정책 제도화 방안 등 ‘행복’의 가치를 정책으로 구현하고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날 심포지엄 패널로 참가한 박현정 전주시정책연구소 책임연구원은“주민의 행복을 제도화하기 위해서는 행복영향평가를 하기 위한 기반이 될 행복지표 개발과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며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주 역시 주민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관심과 담론을 형성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민선7기 지방선거를 전·후로 전국 39개 지자체장들이 국민총행복전환포럼과 행복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주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정책을 추진하기로 결의하면서 창립됐다. 협의회에는 현재 35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행복을 구체화하고 제도화하기 위하여 행복지표 개발 및 행복정책 심포지엄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오는 10월 전주에서 ‘지방분권과 주민행복’을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을 열고 행복정책에 대한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국민총행복 정책에 대한 국가적 의제화를 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세종 bell103@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