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장수 논개 전국판소리경연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장수 한누리전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판소리 인재 발굴 및 의암 주논개 정신 선양을 위해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장수 논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는 장수군과 (사)금당유영애소리보존회의 주최로 명창부, 일반부, 논개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초등논개부 등 8개 부문으로 나누어 총 220여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연을 펼쳤다.
또한 김수연 명창을 비롯한 국악인들의 축하 국악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경연에서 명창부 대상인 국회의장상에 김송(남원)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 일반부 대상은 신해랑(전남 고성), 논개부 대상은 정이주(서울특별시), 신인부 대상은 도영실(대전광역시), 고등부 대상은 최다영(경남 김해), 중등부 대상은 최예나(울산광역시), 초등부 대상 진해온(경기 양주), 초등 논개부 대상은 윤예서(전북 남원시)가 영예를 안았다.
장영수 군수는 “이번 대회가 판소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소리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문화의 산실로 더욱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판소리 인재 발굴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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