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김제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아‘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자며 새롭게 출발했다.
온주현 의장은 “김제시의회에 무한한 신뢰를 보내주시는 김제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개원 1주년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온 의장은 “‘언제 어디서나 시민에게 힘을 주는 김제시의회’가 되도록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김제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8대 김제시의회는 개원과 함께온주현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고, 부의장에 김영자 의원, 운영위원장에 노규석 의원, 경제복지위원장에 고미정 의원, 안전개발위원장에 유진우 의원을 선출해 지도부를 꾸렸다.
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정례회 3회, 임시회 8회 등 총 11회의 회기를 운영해 조례안 106건, 예산·결산안 25건, 동의안 15건, 기타 6건 등 총 15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개원 1주년을 맞은 제8대 김제시의회는 주민 의견 청취와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는 등 시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소통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서 시가 스마트팜 혁신 밸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에 반발하는 농민회원들과도 간담회를 개최해 이견을 좁히기도 했다.
시의는 또 시정 견제 및 합리적인 정책대안 제시로 의회 본래의 기능인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 11월 9일간 일정으로 열린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불합리한 관행과 부당한 행정행위를 지적하기도 했다.
이밖에도‘김제시 소멸 위기 대책’,‘인사행정의 난맥상’을 지적하는 등 민의의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의회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김제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만들어 청렴성을 강조해오고 있다.
김제시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조화롭게 유지하는 한편 정책개발에 충실한 의회, 실천에 옮기는 의회 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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