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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강천산, 오는 8월 1일 본격 야간개장에 들어간다

개장 첫 날 다양한 공연 준비
화려한 조명·영상 콘텐츠로 시선 사로잡아

순창 강천산이 오는 8월 1일 본격적인 야간 개장을 통해 관광객을 맞이한다. 전국에서 연간 100만명이 찾을 정도로 단풍명산으로 유명한 강천산이 화려한 조명과 영상 콘텐츠를 입고 야간 명소로 새롭게 탈바꿈할 전망이다.

순창군은 야간 개장일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개장날인 1일 오후 3시부터 강천산 1주차장에서 개장식과 함께 특설무대에서 하모니카와 댄스, 여성합창단, 버스킹 공연 등을 펼친다.

총 3부로 진행될 야간개장 행사는 1부 식전행사, 2부 황숙주 군수의 개장선언과 함께 퓨전국악공연단체인 나니레 초청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어 밤 8시부터 ‘강천산 단월여행’인 야간산행에 들어간다. 야간산행은 강천산 입구부터 천우폭포까지 1.3km 구간까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야간산행의 가장 큰 재미는 순창군이 지난 2017년부터 산책로 주요지점마다 조성한 화려한 조명과 영상을 구경하는 데 있다. 최초의 국문소설인 설공찬전을 모티브로 적룡과 청룡, 도깨비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친근한 캐릭터로 이야기를 구성해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한 느낌을 주도록 했다.

여기에 곳곳에 AR기술을 활용한 포토존은 적룡과 청룡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만들어 아이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개장 당일 무료로 개방되며, 개장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야간개장은 올 11월 30일까지 수요일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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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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