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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남계지구' 도시 새뜰마을사업 공모 본격 착수

총 41억 원 규모 
주택정비지원, 안전 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구축

순창군이 31일 대통령직속 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새뜰마을 공모사업 대상지로 순창읍 시기, 사정1ㆍ2, 금덕마을 등 총 4개 마을을 선정하고 공모사업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국비 30억 원, 지방비 9억 원, 자부담 2억 원 등 총 41억 원 규모다.

대상지로 선정한 4개 마을은 30년이상 노후주택이 225호중 72.8%, 슬레이트 지붕 주택은 50.2%로 주거환경이 극히 취약할 뿐 아니라 군 소재지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안전과 위생 여건 등이 낙후되어 있다.

여기에 경천과 양지천이 합류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홍수범람시 하천수위 상승으로 인한 저지대 침수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되는 곳이기도 해 이번 대상지로 선정됐다.

새뜰마을사업은 농어촌 낙후지역 대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민 밀착형 사업으로 지역과 주민이 주도하고 중앙에서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하는 상향식 공모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황숙주 군수는 “‘2020년도 도시 새뜰마을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발굴부터 평가 단계까지 공모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남계지구 주민들의 자존심 고취는 물론 주민복지, 휴먼케어, 주민역량강화 지원 등 실질적인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현재까지 인계 심초마을 등 6개 마을이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선정, 총 113억 4600만원을 투입해 낙후했던 농촌마을에 획기적인 변화를 이루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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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oil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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