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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삼계면 학정마을, 제6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농식품부 장관상

농식품부가 지난 28일 개최한‘제6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임실군 삼계면 학정마을이 선정됐다.

학정마을은 특히‘소득·체험분야’에 출전해 이 대회 최고상인 농식품부장관상을 받음으로써 전국에 이름을 알렸다.

‘박사골’로 전국에 유명세를 탔던 학정마을은 지난 7월 18개 마을이 참여한 이 대회 전북도 예선에서도 1등을 차지해 기쁨을 누렸다.

이날 전국대회로 치러진 본선에서 학정마을은 쟁쟁한 마을들을 제치고 장관상을 차지, 임실군의 마을만들기 성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가다.

전북도 대표로‘농식품부 본선’에 오른 학정마을은 전국 시·도 대표가 참가한 36개 마을 콘테스트에서 이같은 영광을 안았다.

학정마을은 이날 첫 발표 순서에서 제한 시간 20분 동안 마을사업을 통해 이뤄낸 지금까지의 성과를 자세히 설명했다.

또‘마을이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프레젠테이션과 동영상, 촌극 형식으로 종합구성한 퍼포먼스를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제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가장 눈에 띤 대목은 학정마을 신승철 대표가 엿장수로 변신, 마을 대표상품인‘쌀엿’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친 것이 관심을 끌었다.

이날 심사는 7월초 실시한 현장평가 50%와 콘테스트 발표평가 50%를 배점으로 최종 점수를 매겨 순위가 결정됐다.

장관상을 수상한 학정마을은 상장과 수상마을 현판 및 마을기 수치가 부여됐고 부상으로 시상금 1천만원도 받았다.

심민 군수는“짧은 준비기간에 큰 성과를 거둔 학정마을 주민들에 감사를 드린다”며“주민과 행정이 함께 발전하는 임실군정이 되도록 모두가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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