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첫 행사 시작해
총 8회에 걸쳐 진행
군산공설시장에서 ‘에누리페스타 & 저잣거리 축제’가 열린다.
군산시는 공설시장상인회·공설시장 문화관광형사업단와 함께 ‘시장에 에누리 없는 장사가 어딨어?’라는 주제로 ‘에누리페스타 & 저잣거리’를 오는 7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 축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공설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106개 점포에서 청정 농산물과 특산품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이며, 1930년대 저잣거리를 재연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추진된다.
이와 함께 공설시장 야외 북문광장에서는 플리마켓과 중고마켓, 다문화장터, 청소년 재능기부장터를 통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물건들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1930년대 모던보이, 모던걸, 보부상 등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시장 곳곳을 누비며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짚풀공예, 다실체험, 모던의상대여(포토존), 아씨소품만들기, 애국미션 등 1930년대 생활체험을 경험할 수 있으며, 체험 완료 후 받은 엽전(사업단 제작)으로 공설시장에서 판매하는 5000원 상당의 상품 및 온누리상품권을 교환하는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강영자 군산공설시장 상인회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다양한 즐거움을 전하고자 마련한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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