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대학원생까지 확대 운영한다.
전주시는 올해 2학기부터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 대상을 기존 대학생에서 대학원생까지 확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장기화된 청년실업과 경제난 속에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해당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을 대출받은 학생들에게 대출기간 발생한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일 기준 전주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2016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을 대출 받은 전국 모든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대상이다. 오는 10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주시는 올해 8600만 원을 편성해 상반기 886명에게 이자(3100만 원)를 지원했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 대학원생들까지 이자 지원이 확대되는 만큼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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