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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선도대학 육성’ 위해 전북대 등 22개 기관 뭉쳤다

도내 산·학·연 22개 기관, 24일 협약 맺고 지역 우수인재 양성
일자리 생성·실무형 인재 양성해 취업률 높이는 선순환체계 구축

전북지역 대학·자치단체·공공기관·기업 등 22개 기관이 24일 협약을 맺고 65억 원을 투입해 지역선도대학을 육성하기로 했다.

이번 공동 협약은 지난 7월 교육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전북대가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사업은 전북대가 주축이 돼 원광대, 전주대, 우석대, 군산대 등 지역 내 대학과 전라북도,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등 지자체 등이 협력한다. 또 국가기관인 농진청과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국가식품클러스터, 전북생물산업진흥원 등 5개 공공기관 및 출연기관, 순수본 주식회사, 풍림파마텍(주), (주)밀투밸런스, 반햇소영농조합, 전북체리 등 지역산업체도 참여한다.

전북대는 5년 간 정부 지원과 지자체 및 대학별 대응금 등을 포함해 매년 13억 6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생명과 연기금, 공간, 안전 분야의 우수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인재 유출로 인한 입학자원 급감으로 지역대학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기관들이 이 사업을 통해 긴밀히 소통한다면 지역발전의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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