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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순창군 옥천장학회에 장학금 전달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6일 순창군 옥천장학회에 따르면 순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정생)에서 1000만원, 순창군 풍산면 출신 원세창씨(55)가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순창군 산림조합은 해마다 성금과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에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3월에도 옥천장학회에 5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 재경풍산면향우회 사무처장인 원세창씨는 현재 솔라리버(주)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고향의 후배 양성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기쁜 마음으로 기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순창군 옥천장학회의 기탁금은 올해까지 17억여원이 조성되었으며 매년 순창군 지역 학생들에게 4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