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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미래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132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주시는 늘어나는 현장체험 수요에 맞춰 전주지역 초·중·고교생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야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서관과 문화시설 등에서 자체 운영하는 23개 체험프로그램과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36개 행정체험 프로그램, 유관기관에서 운영하는 73개 프로그램 등 모두 132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한 상태다.

△게임 △과학 △교통 △농업 △문화 △보건 △뷰티 △생태 △예술 △요리 △인문 △행정 △환경 13개 분야 프로그램을 제공해 적성 발굴과 소질 개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기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야호 체험 프로그램이 청소년 스스로 꿈을 찾고 실현하는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