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건전성 기여 한 몫 톡톡.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43억7000만원 환급
익산시가 부가가치세 2억4000만원을 환급받는 성과를 일궈냈다.
회계부서의 정밀하고 체계적인 재산관리 분석을 통해 세무서로부터 2억이 넘는 거액의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음으로써 지방재정건정성 강화에 한 몫 톡톡히 기여할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매 분기마다 부가가치세 환급 대상 사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환급을 신청한 결과 총 2억4000만원을 환급받았다.
이번에 부가가치세 환급을 실시한 대상은 부동산임대업과 기타 스포츠시설 운영업으로 남부시장 임대사업 등 19개 사업이다.
특히 시는 생소한 부가가치세 환급업무를 전문 회계사나 세무사에게 위탁하지 않고 회계과 재산관리계에서 직접 지출서류와 사업계획서 등을 정밀하게 분석해 청구액 전액을 환급받는 성과를 거둬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환급금은 복지분야 등 주요 시책사업에 긴요하게 투입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부가가치세 환급 대상사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부가가치세 신고·납부시스템을 갖춰 시 수입 확충 기여에 나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부가가치세 환급이 시작된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43억7000만원을 환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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