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10세대에 15톤 무상 공급
익산시는 25일 동절기 에너지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10세대에게 난방 연료 땔감 15톤을 무상 제공하는 사랑의 땔감 나눠 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저소득 가구의 겨울철 난방비 절감은 물론 산물수집을 통해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고 산불예방 등에도 크게 기여하면서 지역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시는 숲 가꾸기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간벌재 등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사업을 통해 지난 10월부터 겨울철 난방용 땔감으로 수집해 사전에 신청 접수를 받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이날 무상 공급에 나서게 됐다.
이용재 산림과장은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난방에 어려움을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훈훈한 사랑의 땔감을 통해 난방 비용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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