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서 장수한우 우수성 입증

전국 230곳 한우농가 참여
덕유목장 장재영·수관농장 박영효 농가 수상

장수한우가 제22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입상의 반열에 올라 우수성을 입증했다.

지난 5일 전남 나주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전국 230곳의 한우농가가 참여해 경합을 벌였다.

이날 장수군 덕유목장의 장재영 농가가 전국한우협회장상, 수관농장 박영효 농가가 대회추진협의회장상을 수상하는 연예를 안았다.

수상농가는 각각 해외연수권, 사료상품권 등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장수한우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성을 또 다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대회에 무진장축협 송제근 조합장과 직원을 비롯해 전북농협사료 공장장 및 직원, 장수한우연구회 30여명의 농가들이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한편 장수군은 장수한우의 발전을 위해 한우개량을 위해 유전뱅크 운영과 과학적인 사양관리로 육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재진 leej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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