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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평화의 소녀상, 장수군민이 세운다

건립기금 4000만원 소요, 현재 2300만원 성금 답지
소녀상 모금 1000원부터 가능, 장수군민의 힘으로

장수군에 민족정기 회복과 평화를 기원하는 장수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다.

장수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회장 고강영, 이하 소녀상추진위)는 민족 자존감 회복과 극일운동의 의지를 평화의 소녀상에 담아 지난 10월 1일부터 소녀상 건립을 목표로 군민 성금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이번 ‘장수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장수군민이 그동안 노노제팬 운동에 보여준 뜨거운 애국심의 결과를 열매로 맺으려는 취지다.

이에 2020년 8월 14일 건립 목표일로 정하고 목표액 4000만원 성금을 모금한다.

소녀상추진위는 12월 16일 현재 2300만원의 성금이 답지해 목표액의 57.5%의 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조기에 달성 되면 건립 일자를 앞당겨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립 장소는 군민 740명의 의견 수렴 결과 45.1%의 의견을 주신 군민의 바램대로 장수읍 한누리전당 앞 소나무 화단에 건립키로 하고 장수군청의 허가를 얻었다.

소녀상 건립모금 운동은 십시일반 1000원부터 가능하며 장수군민의 애국 성금으로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돼 그 의미가 크다.

소녀상은 장수군 산서면에 거주하는 배철호 조각가가 산서고교 여학생을 모델로 제작되며 디자인 및 모델료 없이 순수 제작비만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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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leej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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