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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출산가정에 20만원 의료비 지원

내년부터 4억 6800만원 투입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 추진

전주시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지역의 모든 출산가정의 산후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내년부터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책으로 도비 1억 4000만원 등 총 4억6800만원을 투자해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내년 1월 이후 자녀를 출산하는 산모 중, 신청일 기준으로 전라북도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한 산모로 △진찰료 △주사료 △처치 및 수술료 △침구치료 △추나치료 △한약제 조제 비용 등이 지원된다.

1인당 최대 2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입원비와 산후조리원비, 산후회복에 관계없는 미용비 등은 지원되지 않는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의 원인은 경제적 비용뿐만 아니라, 산후 육체적·심리적 건강회복에 대한 두려움도 큰 부분을 차지한다”며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이 출산한 산모의 건강 회복에 도움을 주고 출산율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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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kjm513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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