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장수군, 고로쇠 수액 채취 허가 신청 접수

장수군이 웰빙 건강 음료로 각광받고 있는 고로쇠 수액의 본격적인 채취 철을 맞아 군유림 및 사유림에 대해 고로쇠 수액 채취 허가 신청을 접수한다.

이에 고로쇠 수액을 채취를 하려는 자는 임산물 굴취·채취 신청서 등을 작성, 읍·면을 경유해 군에 2월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또한 국유지 내 고로쇠채취 허가는 무주국유림관리소, 도유림 내 고로쇠채취 허가는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신청 접수받는다.

문민섭 산림과장은 “허가된 산지 내 고로쇠 채취를 통해 농한기 농가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산지보호활동에도 지역주민이 적극 참여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구현에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의 고원지대 청정산지에서 생산되는 고로쇠는 칼륨과 마그네슘 등 무기물과 당분이 풍부하고 품질이 좋아 전국적으로 선호하고 있다.

또한 고로쇠나무는 예로부터 뼈에 이롭다고 하여 ‘골이수(骨利水)’라 불리며 수액은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재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오피니언피지컬AI와 에너지 대전환과 협업이 우리의 미래다

경제일반[주간증시전망] 기존 주도주 비중 확대나 소외 업종 저가 매수가 바람직

군산한국건설기계연구원, 미래 건설기계 혁신·신산업 육성 앞장

오피니언[사설]미래 핵심 에너지기술 ‘인공태양’ 철저한 준비를

오피니언[사설] 위기의 농촌학교 활력 찾기, ‘자율중’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