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3:03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보건·의료
일반기사

[현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있는 원광대병원 '긴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출입 통제 중인 원광대학교병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출입 통제 중인 원광대학교병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31일 오후. 확진자가 격리된 익산시 신동 원광대학교병원에는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병원 입구 손 잡이가 있는 문은 모두 폐쇄했으며 일부 자동문으로만 출입이 가능했다. 또 청원경찰 2명이 입구에서 문진과 체온, 손 소독제를 나눠주며 방문객을 통제했다.

순간 병원 입구에서 청원경찰 한 명이 한 남성을 붙잡았다. 어떻게 오셨냐는 질문에 방문객은 “병문안을 하러 왔다”고 답하자 “현재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병문안은 안된다”고 돌려보냈다.

병원 내에는 치료를 받기 위해 방문한 환자 외 상주 보호자 1인만 출입이 가능했다. 이들 외에는 어떤 외부인도 출입이 불가능했다. 곳곳에 위치한 병원 내 직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수시로 손 소독제를 사용했다.

원광대병원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위치한 격리병동은 의료진 외 모든 출입이 봉쇄된 상태”라면서 “확산을 막기 위해서 병원도 더 강도 높은 통제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코로나19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