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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호동골·아중호수 대표 정원 만들기 착수

시, ‘전주 지방정원 기반구상 용역’ 착수
기본구상 후 국가정원 지정까지 중점 추진

▲ 전주 아중호수 수상 산책로의 야경.
▲ 전주 아중호수 수상 산책로의 야경.

전주시는 호동골 양묘장과 자연생태체험학습원, 아중호수 일대 30만㎡를 숲과 정원으로 채우는 ‘전주 지방정원 기본구상 용역’을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쓰레기매립장으로 버려진 공간을 활용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차별화된 테마정원으로 관광 명소로 조성하고 힐링·체험·관광·교육이 담긴 공간을 구상해 전주 대표 정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나아가 국가정원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아중호수와 연결하는 에코 브릿지를 설치해 정원의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지방정원 구상 용역은 오는 5월까지 진행되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전북도에 지방정원 조성을 사업계획을 신청하고 에코 브릿지 설치 사업에 필요한 예산 80억 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오는 2023년까지 정원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정원 분야 전문가와 지방정원 기본구상 용역 관계자 등을 만나 지방정원 조성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단순한 농업용수 용도 아중저수지와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호동골을 국가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대표 정원으로 만들어 정원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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