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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직원 복지포인트 사용·선결제 등 착한 소비자 캠페인

백순기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이 한 식당에서 선결제를 하고 있다.
백순기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이 한 식당에서 선결제를 하고 있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 소비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5일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직원 복지 포인트 조기 사용과 선결제를 추진하고 있다.

복지 포인트는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지급되는 포인트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연중 사용이 가능하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액을 상반기 안에 사용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 부서운영비 등을 활용해 평소 자주 찾는 음식점 등에서 일정 비용을 미리 결제하고 있다.

백순기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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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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