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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민원봉사실에 안심가림막 설치

구청 민원봉사실·동 주민센터 등 8개 민원창구에 설치
111개 공원 놀이·체육시설, 25개 공원화장실 소독

전주시 덕진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원창구에 안심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안전망을 한층 강화한다.

덕진구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오는 19일까지 연장된 가운데 코로나19로부터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과 빈틈없는 방역작업’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먼저 대면 업무가 많은 민원창구의 특성을 고려해 민원인과 직원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민원창구에 안심가림막을 설치한다. 투명 아크릴로 제작된 안심가림막을 통해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비말 감염을 차단할 수 있어 민원인과 공무원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구내식당에 투명가림막을 설치했으며 이달 중으로 민원봉사실과 인후1동, 금암1동, 팔복동, 우아1동, 호성동, 송천2동, 조촌동 등 8개소에도 가림막 설치를 확대한다.

나머지 진북동 등 9개 동에 대해서는 상반기 내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공원과 놀이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작업과 111개 공원 놀이시설, 체육시설에 주2회 소독을 실시하고, 공원 내 25개소 화장실의 경우 매일 1회 청소와 소독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매주 구청사에 대한 소독과 종교시설, PC방, 노래연습장, 체육시설, 유흥업소 등 1346개소의 현장점검도 강화한다.

김형조 전주시 덕진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를 극복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이라며 “불편하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해 평온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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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김진만 kjm513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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