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농촌진흥청이 6일 김제시 백산농협에서 농업 생산비용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밀묘 소식재배 이앙 시연’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등 150여 명이 참석 가운데 좌석 거리두기, 체온측정, 마스크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생활방역지침에 준수해 진행됐다.
시연회에서는 균평작업, 종자관리, 파종작업, 소식재배 효과 등을 메뉴얼화한 현황판과 농자재도 함께 전시했다.
밀묘 소식재배는 관행농법 대비 농업생산비는 50% 절감되고 모판수 감소 등 노동시간 단축으로 고령화에 따른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 효과로 확대가 예상된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적합영농과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 아낌없이 영농지원을 하겠다”면서 “농기계은행 농작업 대행과 재배 신기술 보급을 적극 확대해 농가소득이 증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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