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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지역 농가에 퇴비 무상지원 '호응'

고창군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 생산되는 퇴비를 농가에 무상으로 지원해 지역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지난 2013년 11월 준공해 관내 축산농가에서 배출되는 가축분뇨를 수집한 후 대행업체를 통해 정화처리 하고 있다.

군은 정화처리를 통해 남는 부산물을 퇴비로 만들어 신청 농가들에 지원하고 있다. 신청 순서에 따라 1농가당 ‘톤백’이라 불리는 대형마대 4개까지 무료로 지원하며, 특별히 소규모 농가를 위하여 40㎏ 마대 기준 1농가당 10개씩 소포장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환경에 해롭고 처리하기도 번거로운 가축분뇨를 수요자 중심의 고품질 퇴비로 탈바꿈시켜, 친환경농업과 수질 환경개선에도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퇴비를 무상 지원해 친환경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 환경오염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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