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07:06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국회·정당
일반기사

21대 총선 선거비용 지출, 도내 이용호 2억 5526만원 최고

선관위, 후보자 정치자금 수입·지출 내역 공개
도심 지역보다 비도심 지역 선거비용지출 높아

지난 4월 13일 치러진 제21대 총선에서 가장 많은 선거 비용을 지출한 후보는 이용호 당선인으로 나타났다.

또 상대적으로 전주, 익산 등 도심권보다 남원임실순창 등 비도심권 선거구 후보의 비용이 더 많이 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한 후보자의 정치자금 수입·지출 내역을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info.nec.go.kr/)에 공개했다.

전북 10개 선거구 가운데 가장 많은 선거비용을 지출한 후보는 이용호(무소속) 당선인으로 2억5526만2984원을 지출했고, 경쟁 상대였던 이강래(민주당) 후보는 2억5449만9334원이었다.

다음으로는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 임정엽(무소속) 후보가 2억4411만6599원을 사용했으며, 안호영(민주당) 당선인은 2억4011만5442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정읍고창 유성엽(민생당) 후보 2억25347915원, 윤준병(민주당) 당선인 2억1328만4106원, 군산 김관영(무소속) 후보 2억1097만6645원, 신영대(민주당) 당선인 2억718만7905원 순이었다.

선거구별 당선인 지출금액을 보면 전주갑 김윤덕(민주당) 당선인 1억4801만3484원, 전주을 이상직(민주당) 당선인 1억2649만6387원, 전주병 김성주(민주당) 당선인 1억9272만4196원 이었다.

익산갑 김수흥(민주당) 당선인 1억3462만5556원, 익산을 한병도(민주당) 당선인 1억3771만1724원, 김제 이원택(민주당) 당선인 1억9726만8671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오는 8월 24일까지 후보자가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과 첨부서류를 열람하거나 그 사본을 신청할 수 있으며,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는 중앙선관위에 6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람 및 사본교부 신청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강모 kangmo@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