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을 앞두고 완주군이 기존 공동주택 및 공사 중단 현장에 대해 ‘2020 우기대비 공동주택단지 안전점검’을 벌인다.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의무관리대상 34개 단지는 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관리주체가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소규모 공동주택 12개 단지와 공사 중단 현장 4개소에 대해서는 완주군에서 점검반을 편성, 직접 실시한다.
군은 오는 26일까지 안전점검 대상 건축물인 공동주택 48개 단지, 공사 중단 현장 4개소 등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 공동주택단지 옹벽, 절개지, 단지주변 배수로, 하수도 맨홀상태, 지하주차장, 단지 내 구조물의 붕괴·토사유실, 단지 내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불안전 시설에 대해서는 제거, 보수·보강 조치를 취한다.
김완태 건축과장은 “국지적인 호우(폭우)로 인한 지하 주차장, 지하 전기·기계실 등의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 및 위험요소 제거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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