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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코로나19 확진 2명 추가 발생…지역내 2차 감염

23일 전북 68번, 69번 발생
모두 지역 내 2차 감염으로 확인

광복절 연휴 기간 코로나19 서울발(發)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도내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17일 전주 덕진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 서 있다. 조현욱 기자
전주 덕진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 서 있다. 조현욱 기자

전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모두 지역 내 2차 감염자다.

23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40대·군산 거주)와 B씨(50대 여성·전주 거주)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68번 확진자인 A씨는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54번(군산 14번)의 접촉자다. A씨는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자가격리 시작 당시에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난 22일 기침과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보건소에 연락했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A씨는 현재 군산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69번 확진자 B씨는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67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22일 오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23일 오전 9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도 군산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이들 모두 지역 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CCTV 확인 등을 통해 이들의 이동경로와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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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전주 #코로나19 #확진 #2차감염
천경석 1000k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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