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위한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임대주택 수급정책 추진에 나선다.
정헌율 시장은 3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소라산 공원에 지어지는 아파트를 비롯해 수년 내에 공급 가능한 임대주택에 대해 수급 상황이 어느정도 예측 가능한 만큼 전체적으로 파악해 체계적인 수급 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층과 신혼부부들에게 특별공급 될수 있도록 분양 공고시의 적극 반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익산시 인구의 마지노선은 28만 명이다”면서 “지금은 2017년 말 30만 인구를 지켜냈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줘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역량을 쏟아붓는 고강도의 그랜드 플랜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익산 다이로움 페이백 이벤트 적극 활용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진행하는 다이로움 깜짝 이벤트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추석 깜짝 이벤트로 9월1일부터 10월4일까지 사용한 금액 중 총 50만원 한도 내에서 10%를 다시 포인트로 되돌려주는 페이백을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정 시장은 “일부 지역에서 공무원 확진 사례들이 나오고 있는데, 공무원의 감염은 일반 개인의 감염보다 더 심각한 문제”라며 “직원들은 타지 방문 및 외부인 접촉 자제 등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라”고 주문하고,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추석 전까지 불법 현수막 정비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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