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장수군 장수읍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

장수군 장수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운)가 24일 지역 다문화·다자녀 가정에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실천해 풍성한 추석의 훈훈한 온정을 나누었다.

장수읍 왕대마을에 사는 이정근씨 부부와 5남매가 비좁은 두 칸의 방에서 옹기종기 부대끼며 산다는 사례를 접하고 장수읍주민자치위원회는 8월 월례회의에서 사춘기로 접어든 아이들의 독립된 공간과 공부방으로 쓸 방 한 칸을 들여 주기로 결의하고 8월 25일 작업에 착수했다.

이에 자재비 200여만 원과 김종운 위원장의 전기 시공과 자치위원 각자의 생업과 관련된 보일러 설비, 창호, 벽지, 도배 등 재능을 기부해 이달 24일 완공하고 입주식을 가졌다.

김종운 위원장은 “어렵지만 자격이 안돼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어 우리 주민자치위원들은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민자치위는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을 발굴해 살맛나는 장수읍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오피니언피지컬AI와 에너지 대전환과 협업이 우리의 미래다

경제일반[주간증시전망] 기존 주도주 비중 확대나 소외 업종 저가 매수가 바람직

군산한국건설기계연구원, 미래 건설기계 혁신·신산업 육성 앞장

오피니언[사설]미래 핵심 에너지기술 ‘인공태양’ 철저한 준비를

오피니언[사설] 위기의 농촌학교 활력 찾기, ‘자율중’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