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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신흥동 공장 353억원에 낙찰, 전국 최고 낙찰가 기록

경매시장에 나온 익산시 신흥동 공장부지가 353억원에 낙찰돼 전국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7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0년 9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북갱매시장은 전 용도에 걸쳐 8월에 비해 진행건수의 변화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거, 업무상업시설, 토지 모두 진행건수가 전월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낙찰률과 낙찰가율도 큰 변화가 없었던 반면, 평균응찰자 수는 상대적으로 변화가 컸다.

지난 8월의 경우 주거시설(2명), 업무상업시설(2.5명), 토지(2.8명)에서 거의 같았던 평균응찰자 수는 9월에 균형이 깨졌다. 업무상업시설의 평균응찰자 수는 2.1명으로 준 반면, 주거시설(4.2명)과 토지(3.4명)으로 늘었다. 업무상업시설에 관심을 가졌던 투자자들이 9월에는 주거시설과 토지로 옮겨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익산시 모현동1가 소재 대지가 감정가보다 약간 높은 49억1999만원에 낙찰되면서 전북 지역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2위는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2가 소재 근린상가로 42억7700만원에 낙찰됐고, 27억3138만원에 낙찰된 부안군 동진면 내기리 소재 문화집회시설이 3위에 올랐다.

익산시 주현동 소재 아파트에 29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의 78%를 기록하면서 전북 지역 최다 응찰자 수 물건에 올랐다. 공동 2위는 군산시 나운동 소재 아파트와 군산시 비응도동 소재 대지로 각각 16명이 입찰 경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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