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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용안면 용머리고을, 관광명소 부상 용트림 시작

용머리고을 주민들, 바람개비 관광열차 3대 자체 구입해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 돌입

익산시 용안면의 대표 농촌체험 휴양마을인 용머리고을이 관광명소 부상을 위한 용트림을 시작했다.

4일 용안면에 따르면 관내 주요 관광지를 돌며 힐링할수 있는 바람개비 관광열차(전동트레일러) 3대를 자체 구입하고 본격적인 운영 돌입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관광열차는 용머리고을 주민들이 관광객이 선호하거나 매력 있는 콘텐츠가 부족한 작금의 현실을 인식하고 용머리권역 마을과 용안생태습지, 바람개비 길의 지리적인 거리감을 해소해 보자는 취지에서 본격 운영에 나서게 됐다.

바람개비 관광열차는 비가림막이 설치되어 있어 날씨에 관계없이 사계절 관광이 가능하며, 3대 중 1대는 커플을 위한 2인용 트레일러이다.

운행 코스는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용안생태습지와 동심이 가득한 바람개비길, 가을 낭만을 품은 은빛 갈대숲(4.8km, 60만 평) 등 3가지 풍경을 한번에 즐길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주민들은 체험관광 욕구 확대 추세에 맞춰 바람개비 관광열차를 타고 체험이 가능한 ‘산책 여행안내 프로그램’, 대자연 속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금강과 용안 습지를 만끽할 수 있는 ‘따뜻한 브런치 타임’, 친구·연인·가족 간의 고백 체험을 위한 ‘고백의 길 조성’, 최근 익산시가 조성하는 갈대 미로길을 이용한 ‘갈대정글트래킹’ 등에 대한 추가 운영도 구상하고 있다.

용안면 이길영 주민자치위원장과 배규진 용안면장은 “용머리고을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 등 전국적인 자연생태 관광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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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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